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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확대경]플레이오프 1차전…지나친 욕심·어이없는 실책
플레이오프 1차전의 주요 승부처와 결과를 빚은 원인을 분석해 본다. ▶1회말 LG 서용빈의 좌익수플라이. 1사 3루의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선 서용빈은 볼카운트 2 - 3에서 바깥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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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확대경]삼성벤치 작전지시 너무 아꼈다
히트앤드런 또는 희생번트와 도루만이 벤치가 구사할 작전의 전부는 아니다. 경기장 상황과 흐름에 따라 그때그때 필요한 내용을 주지시키는 것도 벤치의 할 일이다. 그런 면에서 삼성벤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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등반능력 고려 무리한 산행 금물-겨울산행 요령
연초부터 등산객 3명의 목숨을 앗아간 설악산 등반사고는 겨울철 갑작스런 기상이변이 어떠한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줬다.사고가 일어난 1일 오전의 대청봉 기온은 섭씨 영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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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일 전국에 큰 눈 내려 빙판.강풍으로 陸海空 꽁꽁
영동과 중부.영남.호남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5일전국에 큰 눈이 내려 곳곳에서 도로가 빙판길을 이루는 바람에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랐다. 또 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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突風
30여년전 미국 매사추세츠공대(MIT)의 로렌스교수는 온도. 기압.풍향등 세가지 변수를 가지고 컴퓨터를 통한 모의기상 실험을 하고 있었다.수치를 입력하면서 대차가 있으랴 싶어 소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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봉고차에 海溢덮쳐 부녀자16명 사망.실종
23일 오후부터 전국이 제3호 태풍 페이의 직접적인 영향권내에 들어가면서 여수에서 부녀자 16명을 태운 봉고차가 해일에 휩쓸려 바다로 추락하고 전라선 철로 일부가 해일로 유실되는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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승객.승무원 위기극복 合心-KAL기사고 전원무사 현장
1백60명의「生과 死」를 가른 기적과도 같은 운명의 1백20초. 불타는 대한항공 KE2033편 에어버스에서 1백52명의 승객이 썰물처럼 빠져나간지 불과 2분후 비행기는 커다란 폭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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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 태풍권 全南해 해수역류 우려
[全國綜合]10일부터 태풍「더그」의 본격적인 영향권에 든 우리나라는 지역에 따라 최고 3백㎜의 집중호우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. 중앙재해대책본부와 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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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·짐 너무 실어 침몰/서해페리호/뒤서 파도 덮쳐 힘잃어
◎합동조사반 최종 결론 【대전=김현태기자】 서해페리호 침몰사고 원인은 선박의 설계나 제작 등 구조상의 문제가 아니라 승객과 짐을 무리하게 실어 복원력이 줄어든데다 선미를 강타한 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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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해사 없이 무리한 운항-여객선 침몰사고
[蝟島=특별취재반]서해페리호 침몰사고로 인한 참사는 항해사 대신 갑판장이 키를 잡은데다 기상특보 없는 사고해역의 악천후속운항강행에 정원초과등이 겹쳐 일어난 예고된 사고였었다. 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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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에서 산불… 바람타고 남하/비무장지대 3천㏊ 소실
【고성=이찬호기자】 22일 오전 10시쯤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비무장지대 북한지역인 북방한계선에서 산불이 발생,때마침 불어온 북서풍을 타고 우리측 지역인 남방한계선까지 번져 소나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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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풍 「주디」 직경 천㎞
태풍 주디는 우리 나라와 인연이 많다. 79년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우리 나라를 휩쓴 주디는 중심 기압 9백 91밀리바의 C급이었다. 순간 최대 풍속은 초속 26.4m, 최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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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풍,7∼8월에 67%가 통과
우리나라 서해안으로 제8호태풍「앨릭스」가 접근하는 가운데 제7호 태풍「윈」도일본남쪽해상으로 접근,전국을 긴장시키고 있다.우리나라에는 7월 하순부터8월하순까지 가장 많은 태풍이 내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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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실명정」으로 변한 구명정
【거문도=임시취재반】칠흑같은 어둠속에 폭풍주의보까지 내려진 해상에서 발생한 동남점보페리호 조난은 사전점검 소홀과 정비불량, 선장의 판단착오가 빚은 어처구니 없는 사고였다. 4∼5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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곳곳 정기여객선 발묶여
【지방=연합】2일 동해중부해상을 제외한 전해상에 폭풍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각항·포구에는 각종 선박과 주말관광객들의 발이 묶였다. 제주지방에 순간 최대풍속 16m의 강풍과 4∼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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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일부터 예년 추위
관상대는 29일 하오 1시를 기해 이날 상오 4시 영동산간지방에 내렸던 대설주의보를 경보(예상 적설량 l백50∼2백cm)로 바꾸고 전 해상에 내린 폭풍주의보 중 동해 해상은 순간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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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적 북극을 가다|"한국 극지탐험대」 ?상장정 800km
거칠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이 광대무비로 펼쳐진 실원, 망원경을 들고 사방을 둘러보아도 흰눈으로 덮인 광야뿐이다. 달려도 달려도 우리가 서 있는 곳은 항상 변함없는 원의 중심이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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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풍 테레스, 남동해안 스쳐
태풍9호「테레스」가 폭풍우를 동반, 우리 나라 남동 해안지방과 해상을 위협하며 북동쪽으로 진행하고 있다. 이 태풍의 영향으로 18일과 같은 무더위는 당분간 수그러질 것 같다. 중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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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린이 한명 실종
【제주】6일 상오 6시를 기해 태풍 통보가 경보로 바뀐 제주지방에는 초속 20m의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. 5일 하오 5시부터 불기 시작한 바람은 6일 상오 8시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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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 전국에 강풍
18일 하오 서울을 비롯, 전국에 초속 12∼20m의 강풍과 함께 봄을 시샘하는 추위가 기승을 부렸다. 이날 바람은 하오1시쯤부터 6∼7m의 속도로 불기시작, 하오4시20분쯤 서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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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리터」양의 바람기
지난해에 미국의 관상대장 「조지·크레스먼」은 여권 운동자들의 항의를 받아 다음과 같은 기묘한 해명서를 내야만 했었다. 『우리는 조금도 여성에 대한 모욕을 꾀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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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)인간회복위한 캠페인|휴일없는 해상촉각 통신사
연초연휴로 모든 사람들이 휴가를 즐기고 있던 지난 1일 부산무선전신국 김정호통신사(39.2급)는 설날도 잊은 듯 무전기를 지키고 있었다. 북양에서 멀리 남태평양에 이르기까지 파도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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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부에 호우 해상엔 폭풍|관상대서 주의보
저기압 골에 들어선 우리 나라 날씨는 중앙 관상 대가 14일 상오 5시를 기해 중부지방 이북에 호우주의보, 각 해상에는 폭풍주의보를 내림으로써 본격적인 장마철에 들었다. 관상 대는